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에서 살았던 경험을 토대로 독일 이민 또는 독일 유학의 장점에 대해서 내용 공유를 해보고자 합니다.
□ 독일의 갔던 이유 : 1. 한국(회사)의 단점에 대한 분노
2. 친환경적인 삶(자연환경)
3. 개인적인 삶
4. 독일 직장생활
5. 여름휴가
6. 부담 없는 독일 자녀교육(No 스카이캐슬)
1. 한국(회사)의 단점에 대한 분노
우선 저는 전역 이후 집 근처 회사를 다니고 있었는데, 그 회사가 비효율적이고, 형평성도 없고 사람을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있던 회사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회사)의 실망감을 가지고 해외는 다를 것이다.라는 생각하였습니다.
2. 친환경적인 삶
제가 거주했던 베를린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바다와 같은 호수가 있으며, 사람들이 퇴근 후에는 자전거 타고 또는 맥주 들고 공원에 갑니다. 호수에서 수영도 하고 , 독서도 하고 태닝도 합니다. 한국에서 경험하는 인공적인 자연환경과 다릅니다.
지금은 중국과 호주의 무역전쟁으로 중국의 화력발전이 낮아져서 한국의 공기가 맑지만 당시에는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하여 서울의 하늘이 흐렸습니다. 미래를 생각했을 때, 미세먼지 만드는 중국을 의식하여 탈조선해야겠다. 생각했었습니다. 만약 중국이 다시 공업을 활성화하고 다시 공기오염 밑 미세먼지를 만들기 시작한다면 다시 고려하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 개인적인 삶
독일인들은 개인주의적입니다. 한국에서는 아무리 가까운 사람끼리라도 비교당하고 비교하면서 서로 스트레스를 받잖아요. 독일은 개인주의 문화라서 그런 것이 없습니다. 남들이 경차를 타던 포르셰를 타던 그냥 그렇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도 각자 자기 일만 열심히 합니다.
굳이 다른 사람이 뭔 일을 하던 신경 쓰지 않습니다. 약간 인간미가 없어 보일 수도 있는데 그건 겉보기에만 그렇습니다. 제가 회사에 있을 때 이것 좀 도와줄래? 또는 지하철 표를 다른 도시에서 살 때 도와달라고 하면 완전 잘 도와줍니다. 독일 이민이나 독일 유학을 하시게 되면 남 신경 안 쓰고 살 수 있지요.
저는 회사에서 일 끝나면 마트에서 장보고, 집 근처 호수로 가서 맥주 마시고, 음악 들으며, 수영도 하고 지냈습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살았던 곳 사진입니다.
4. 독일 직장생활
직군마다 회사마다 다를 수 있는데, 저는 메카닉 회사에서 메카닉 파트에서 근무하였습니다.
하루 8시간씩 근무하였고, 탈력 근무제로 아침 7시부터 근무하였습니다.
처음 회사에서 근무할 때 매니저 어디 갔어? 물어보니 점심시간이 먼저 근무했다고 30분 일찍 퇴근했다고 합니다....
독일 이민 또는 독일 생활을 고려하실 때 근무 시간의 유연함 또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몸이 아프면 근로자들도 병원에 가잖아요? 전화해서 몸이 아파, 감기 걸렸어 라고 이야기하면 아예 일주일간 집에서 푹 쉬게 합니다. 휴가 따로 안 쓰고 집에서 푹 쉬는 거지요. 저는 한국인 특성인 아파도 회사에서 아프겠다 하면서 일하다가, 강제 귀가 조치당했습니다. 직원들이 아프면 집에서 쉬고 건강하게 일하자가 독일 회사들의 일반적인 생각인 것 같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독일 이민 , 독일 유학을 고려해봐야 할 핵심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5. 여름휴가
우리나라 휴가 일수 법적으로 1년에 15일입니다. (제가 한국에서 근무하였을 때 기준) 그것도 현실적으로 한꺼번에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휴가를 가면 휴가 후 복귀 시 책상이 사라져 있겠지요. 저는 이전 한국 회사에서 근무하였을 때 내가 부품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독일에서는 법정휴가 근로 휴가가 적어도 20일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25일 이상이 주어집니다. 저의 경우엔 25일 , 제 사촌 형과 누나, 이모는 30일이었습니다. 거기에 주말 토, 일 을 더한다면 1년에 1+1/2달을 휴가로 지낼 수 있지요.
진짜 여름휴가를 가지고 싶다. 즐기고 싶을 경우 독일 생활 추천드립니다.
6. 부담 없는 독일 자녀교육(No 스카이캐슬)
독일 생활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는 자녀교육 역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인들은 사교육 이런 거 안 합니다. 아이들끼리 어울리면서 스스로 주변 환경에서 접하는 것에 대한 의문점을 찾아가고 궁금한 것을 알아갑니다. 처음 학습 성취에 대한 성장은 느릴 수 있지만 나중에는 자발적으로 자기의 진로를 파악하여 알아서 커갑니다.
독일인 부모들에게 물어보면 사교육 할 돈으로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 독립할 수 있게 지원해줄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입시 이야기하면 경악합니다. 왜 애들을 학대하냐고
7. 대학 등록비가 저렴합니다.
독일의 대학 등록금은 매우 낮습니다. 한 학기당 대학교 등록비가 600유로 정도인데, 여기에는 대중교통비 포함입니다.
실질적인 학비는 대략 300유로 정도인데요. 한국돈으로 40만 원 안됩니다.
한국 대학 등록금 400만 원 500만 원 하는 것에 비하면, 대학생을 위한 나라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까지 독일 이민 , 독일 유학을 위한 독일 생활의 장점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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