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말이 다가오면서 회사 다니시는 직장인 분들은 종무식이다, 망년회 한다면서 바쁜 하루들을 보내고 계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 역시 직장인으로 오늘 하루도 회사에서 보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문과 직업 구하기입니다.

 

1. 문과를 선택하는 방법(with 라테)

제가 나이 33이고, 요새는 1살 차이만 해도 세대 차이가 있으니까 "라테" 한번 쓰겠습니다.

라테만 해도 문과와 이과를 선택하는 기준은 네가 좋아하는 공부를 해라가 테마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나는 수학, 과학을 좋아한다. -> 이과

                 나는 제물포다 (제 때문에 물리 포기했다.) -> 문과 (수학이 뭔가요?)

2. 문송한 대학생활

그리고 수능을 보고 대학을 진학할 시점이 되니, 자연스럽게 문송하는 학과로 진학을 하게 됩니다.

법학과, 행정학과, 사학과, 사회복지학과 기타 등등 갑니다.

신학기 때 열심히 술 마시는 게 대학생의 본분이다 하면서 놀고 , 연애도 하면서 남자는 군대 갔다 와서 정신 차리면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자분들은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남자도 군대 갔다 오고 나서 복학하여(사람같이 행복을 하면서) 나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졸업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졸업을 하게 될 때, 좌절하게 됩니다.

3. 문과 전공자의 구직 현실

첫 번째는 많은 회사들은 이과 관련 전공자를 채용합니다. 

법학과, 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신문방송학과, 사학과 등 관련 전공자를 뽑을까요?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구직사이트 들어가서 검색해보시면 제약 전공, 컴퓨터 공학과, 화학공학과 등 전문 분야를 채용하는 공고들은 있지만 일반 기업들 사이에서 문과 전공을 찾는 공고는 매우 보기가 힘듭니다.

4. 글쓴이 전공과 적성이 안 맞은 사례

저는 사회복지를 전공했습니다.  학과 졸업하기 전에 실습이라는 것을 하는데 , 저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적성은 물론이고 그냥 안맞은 일이었습니다.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분들도 좋으신 분들도 있지만 스트레스 많이 전달합니다.(갑을 관계)

-사회복지기관은 돈이 없기 때문에 모금 활동도 해야 합니다. (갑을 관계)

-사회복지기관은 지방 정부 및 기타 조직으로 부터 지원금을 받을 경우 (갑을 관계)

-사회복지기관은 프로포절이라는 양식으로 기업에 지원금을 받아야 합니다.

  (프로젝트해야 한다고 야근은 물론 밤샘도 강요합니다.)

- 온갖 사회복지기관 행사를 주최하며, 서포트도 해야 합니다.(사회자 역할 3d)

-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에게 반찬 도시락 등 가져다 드리면 왜 맛있는 거 안 갔다 주냐고 욕먹습니다(갑을 관계)

- 사회봉사자 구인(무료 노동력)을 해야 합니다(갑을 관계)

 

-사회복지사 연봉 보면 참담합니다. (사회복지사 2명이서 결혼하면 국가에 지원금 신청할 정도입니다)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의 차이가 애매합니다.(학문적 x , 현실적 o)

 

: 물론 사회복지사가 천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현직에 있는 제 친구들은 맞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무튼 저처럼 특정한 분약을 공부한 사람들은 다른 분야에서 취직을 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굳이 회사에서 사람을 구인할 때는 보험, 다단계, 상조 회사, 영업직 등입니다.

5. 일반 회사들이 비전공자를 찾는 직군(문과도 지원 가능)

이럴 때 비전공자가 회사에 출근하면서 행정직군으로 근무할 수 있는 분야가 총무와 인사 분야입니다.

인사 직군과 총무 직군은 모든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조직이며, 모든 학교에 해당 직군에 대한 학과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인사 학과, 총무 학과를 들어보셨나요?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문 송하 게도 회사에 입사하여 행정직군으로 근무를 하시려면 인사와 총무 직군을 생각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일반적으로 회사마다 경영지원실 또는 경영지원팀이라는 조직 아래 재무회계팀, 인사팀, 총무팀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재무회계팀의 경우 상경계열학과를 전공한 사람들만 지원을 할 수 있는습니다. 따라서 인사와 총무 쪽을 생각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유일하게 모든 회사들이 문과 전공자를 찾는 직종은 회계입니다.)

여러분들이 전공과 적성이 안 맞는다고 인생 포기하지 마시고, 해당 직군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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